귀농·귀촌 돕고 인구 감소 반등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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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창원시 |
[세계로컬타임즈 김점태 기자] 창원시가 창원형 청년농업인 귀농, 귀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청년농업인(만50세 미만)·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지역 밀착형 지원체제를 강화해 가족과 함께 창원의 농촌에 이주, 안착을 유도하기 위한 창원형, 청년농업인·귀농·귀촌인 유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창원시는 지난 3월 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대비해 5년간 6,500명의 농촌지역 유입을 목표로 하는 청년농업인·귀농·귀촌인 유입 프로젝트를 수립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추진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청년농업인·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젝트의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지난 6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와 귀농, 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본격적인 지원정책의 기반을 마련했다. 적극적인 지원정책 추진으로 청년농업인 귀농, 귀촌사업이 큰물결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원시는 청년농업인 특집 언론보도를 통한 청년농업인 소개 및 영농정착 에피소드 취재 등으로 청년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년농업인 홍보 및 육성 기획보도 시리즈를 8월부터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실패없는 농촌안착을 위한 “창원, Real 농촌에서 한달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을 희망하는 신청인에게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1일 4만원 한도 숙박 및 체험비를 지원해 계절별 농산물 재배 및 수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촌생활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원시는 코로나로 연기된 청년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공감하고 새로운 정책발굴을 위한 창원시장과 함께하는 청년농업인 대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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