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코로나19 예방 위해 소수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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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2020, 제3차 청소년기본소양교육 굄섬(性)디지털 성폭력 및 성·피임교육을 실시 했다. (사진=계양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 제3차 청소년기본소양교육 성(性)–디지털 성폭력 및 성· 피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수요에 맞춰 여러번 나눠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성·피임 교육 등 파트별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은 체온측정·손 소독·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됐다.
성 교육 전문 강사·산부인과 전공의와 함께 인권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고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 주체적 성적 의사결정을 위한 능력 키우기, 자기주도적 피임 실천을 위한 나를 위한 피임법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성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성 지식을 성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내용들을 믿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하게 되는 계기가 된 유익한 시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학업복귀와 검정고시 지원·직업체험·자립지원·체험활동·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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