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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과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의 여자화장실 4곳에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을 진행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
1일 공단에 따르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여자화장실 4곳에 단순 경보음만 울리는 기존 비상벨의 단점을 보완해 터치 한 번으로도 즉시 담당 직원과 음성통화가 가능한 최신 비상통화장치를 설치했다.
또한 기존의 노후된 폐쇄회로(CC)TV 29개를 전면 교체 및 추가로 설치했다. 안내 스티커와 여자화장실에 총 80여개의 안전관련 안내 표지판도 부착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강남 고속터미널을 비롯해 을지로·명동·강남역·잠실역 등 서울 25개 지하상가의 2,788개 점포를 관리하고 있다"며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외의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장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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