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인성 중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사업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중구는 홍예문로~동인천 일원에 도심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지상에 설치된 전선과 전신주를 지하화하는 지중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중화 사업은 지자체가 한전에 신청하여 선정되면 한전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50%씩 부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중구와 통신사 사이 협약이 마무리 되는 대로 9월 착공될 예정이다.
중구는 지중화 공사 추진에 따라 도로 및 인도 정비 사업을 연달아 시행하며 2021년 상반기에 관련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직접 점검하며 “지중화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여 중구의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지중화 사업 대상 지역은 홍예문 ~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 화평운교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440m)이며, 인도 확장 및 정비사업이 함께 추진돼 동인천동 일원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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