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급증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고, 영업주 대상 식품위생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식품 보관기준 준수,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내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리를 강화한다.
구는 상반기 점검 결과 위생 불량 및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1차 계도 후 재점검하고, 미개선된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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