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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국회의원.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광역시의 임대아파트 입주 평균 대기기간이 평균 30개월로 전국에서 2번째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훈식 의원이 LH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인천시는 제주(70개월)에 이어 2번째로 임대아파트 입주 대기기간이 길었다.
또 인천시는 미착공 공공주택이 2만2315호로, 경기, 충남에 이어 3번째로 미착공 주택이 많았다.
강훈식 의원은 “인천시는 임대 대기자 수는 많고 짓지 않고 있는 주택도 많은 것”이라며 “신도시만 개발하는데 관심을 기울일 것이 아니라,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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