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울산시 중구 반구2동 주민센터가 지난 2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경북 영천시 임고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 중구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울산시 중구 반구2동 주민센터는 지난 2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충절의 고장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도농간 상호 문화교류,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임고면은 국내 두번째 사액서원인 임고서원과 충효인성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충효문화수련원, 국내 최초 삼림욕과 승마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운주산 승마장과 휴양림, 영천댐, 보현산천문대 등이 있어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 체결은 반구2동 내 구강서원과 임고면 임고서원이 모두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어 성격이 같고 역사성 및 결연사업의 지속발전 가능성이 높아 반구2동이 자매결연 협약을 제안했고 임고면에서 체결 의사를 밝힘으로써 실시됐다.
이날 임고면은 면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의원, 영천시의회 총무위원장 등 24명이 교류방문단으로 반구2동을 찾았으며 협약 체결이후 구강서원을 방문해 의미를 더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주민자치, 지역경제, 문화.예술, 정신문화 발전 등 각 분야에서 주민 복지 증진과 상호 교류협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혜경 반구2동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상호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농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