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3동은 최근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제설제 5.5톤, 눈삽, 넉가래 등 제설 자재를 확보했으며, 1톤 제설장비 살포기 1대, 송풍기 등 소형제설장비 4대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새롬마을, 곤제마을, 민락2상업지구 일원 등 제설 취약 지역 5개소를 상습 결빙 구간, 경사로, 이면도로로서 중점 관리 구역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제설함 21개소에 제설제를 비치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강설 예보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직원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생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일환으로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 이상으로 구성된 ‘송산3동 눈길 지킴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취약구간 제설은 물론 구역별 사전 제설제 살포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설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송산3동 지역은 신도시 특성상 보도 폭이 넓어, 신속한 제설을 위해 미니 페이로더를 투입해 보행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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