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의 핵심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종량제 생활폐기물을 제천으로 반입하지 않겠다는 데 있다. 그동안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따라 수도권 종량제 생활폐기물이 제천으로 반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민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제천시와 아세아시멘트(주)제천은 지역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수도권 종량제 폐기물을 반입하거나 처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환경 보호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폐기물 반입 제한에 그치지 않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환경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환경권을 지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수도권 종량제 생활폐기물의 지방 이전 처리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역 보호에 합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종량제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로 비수도권 지역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환경 현안에 대해 시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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