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수동 상가 모습. (사진=연수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상권을 지키기 위해 ‘연수E음 시즌2’ 확대와 함께 ‘착한 건물주’의 자율적 임대료 인하 캠페인을 펼친다.
3월부터 인천시의 지역화폐 기본 캐시백 상향 지원에 기존 혜택+(플러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즉, 연수E음 카드로 지역 혜택에 더해 점포를 이용할 경우 최소 15% 이상의 사용자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고통분담 차원에서 1~2개월간 한시적으로 임대료의 10~20%를 인하해 줄 ‘착한 건물주’를 찾고 있다.
연수구는 이번 ‘착한 건물주’ 캠페인은 한시적이지만 상권별 자율적 임대료 인하 릴레이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율적 임대료 인하를 결정한 ‘착한 건물주’를 접수받아 지속적으로 알리고 감면액 기준으로 시행 예정인 정부의 소득·법인세 감면혜택과 상담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감으로 골목상권까지 위축된 상태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민·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시점”이라며 “위생에 대한 철저한 이행과 함께 자발적인 릴레이 운동 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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