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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의락 의원이 200회를 맞이한 "민원의 날" 기념 작은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최영주 기자] 홍의락 의원(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을)은 '주민소통! 민원의 날' 200회를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의원은 초선의원 시절부터 느껴온 주민과의 소통 중요성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지역 사무실에서 주민 민원을 들어왔다.지난 10월 19일은 그렇게 이어온 '주민소통! 민원의 날' 행사가 200회를 맞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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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의락(오른쪽 선 사람) 의원이 '주민소통! 민원의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이 날 행사에는 대구북구의회의원과 직능별 단체장 및 지금까지 민원사안해결 관련단체와 주민 등 약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 의원의 첫 번째 지역민원은 운암지 제방 데크 사업이다. 이후 소년원·면허시험장·농업기술원 이전 등 정책관련 민원과 동호동 앞 국도연결도로개설 등 예산확보관련 민원과 태현교회 앞 횡단보도·신호등 설치 등 시설 관련 민원과 노인일자리 탈락·테니스장 등 편의시설 부족 등 생활 관련 민원 등 560여 사안을 의원이 직접 상담하고 해당 기관에 접수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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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의원이 북구 관련 사업 등 의정활동 보고를 하고 있다. |
이 날 행사에서 한 주민은 “홍의원이 주민 소통을 위해 200회까지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주민의 소리를 들어주는 것이 쉽지 않은데 꾸준히 진행해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아픔과 답답함을 풀어줄 수 있는 의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홍의원은 의정보고를 통해 “밤 늦게 퇴근하면 주차 공간이 없어 고생한 장애인 부부의 민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민원 처리를 해 주었을 때 기쁘고 고마워하던 부부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조야동에 수십 년째 거주한다는 한 주민은 “사람이 우선인 정책이 중요하다”면서 “규제나 정책이 현실적이고 생활에 적합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살펴봐 달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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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의원에게 북구 주민이 건의사항과 의견을 말하고 있다. |
이에 홍 의원은 “기계도 윤활유를 잘 쳐서 사용해야 잘 돌아가듯이 예산도 적극적으로 써야할 곳을 찾아 써야 한다. 예산은 쓰라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내는 것이 과제며 그것이 바로 혁신으로서, 달걀은 밖에서 깨면 후라이가 되지만 안에서 깨면 새로운 생명이 된다”며 주민과 소통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했다.
홍 의원 지역 사무실 관계자는 "소통 창구 자체가 부족한 대구에 주민들이 필요한 민원에 대한 해결도 해결이지만 ‘말할 곳’의 존재가 없었던 곳이 더 큰 문제였다"며 "이러한 '주민소통! 민원의 날'은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지역사무실에서 주민을 맞는 시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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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의원 등 관계자들이 소통의 날 행사를 마치고 참여한 주민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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