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안전 운전을 당부하는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당진시 제공) |
지난 26일 시내권 일원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은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의 정착과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당진시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참석자들도 안전운전을 다짐했다.
당진시는 이날 캠페인을 계기로 교통안전문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33명 중 노인 비율이 48%를 차지함에 따라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통지도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웹툰도 제작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교통혼잡과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에 대해 주·정차 단속과 CCTV 설치를 확대하며, 특히 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불감증 만연화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고 있다”며 “꾸준한 홍보활동으로 당진을 교통안전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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