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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윤진수 연구관이 2018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
[세계로컬신문 최달진 조사위원]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류석형)이 9일과 23일 양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년 인천광역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9일 진행된 대회는 인천국제고등학교에서 예선대회를 거친 72팀(144명)의 인천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적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융합적 사고력의 향상을 위해 STEAM 요소를 활용하는 융합과학과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밝혀 친구들과 주제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하는 과학토론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융합과학(초·중·고) 3개 부문과 과학토론(초·중) 2개 부문은 지난 토요일에 진행됐고 과학토론 고등부는 23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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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학생들이 친구와 머리를 맞대고 창의적인 비행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하는 협력적 활동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메이커 활동으로 실현하고 다양한 자료를 분석·제안해 최선안으로 다듬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종목별·부문별 금상 1~2팀은 8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 대회를 준비한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윤진수 연구관은 “친구들과 협력해서 창의적이고 과학적, 논리적인 활동을 행복하게 진행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 대회가 축제의 장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 많은 학생들이 누리는 잔치를 마련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류석형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원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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