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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은 노후준비를 대비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에 나선다.(사진=공단 홈페이지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국민들의 보다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돕기 위한 무료 교육‧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공단은 “이달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교육과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노후준비 스케치’ 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노후준비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공단 7개 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선택해 들을 수 있으며, 교육 종료 후 현장에서 노후준비 진단부터 전문상담까지 맞춤형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노후준비 스케치’ 과정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른 노후준비 4대 영역인 재무‧건강‧대인관계‧여가 등을 균형 있게 교육과정에 담아 커리큘럼이 마련된다. 특히 노후소득보장의 필요성과 국민연금제도의 인식개선 교육을 병행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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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사진=SBS화면 갈무리) |
하지만 2017년부터 교육과정 상설화를 통해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찾아오는 교육도 병행, 국민 누구나 원하면 노후준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했다.
공단은 올해엔 특히 보다 체계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그룹상담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필요시 교육 후 1:1 상담 및 재무설계 등으로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국민연금에 관심이 높은 임의가입자와 연금수급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으로 노후준비스케치 교육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교육 희망자는 공단 각 지역본부로 전화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국민이 노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후준비 교육을 점차 확대해 노후준비 교육과 상담을 동시에 체험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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