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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설 행사 기간 물류센터 3,700여 명 등 총 5,000여 명 규모의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어난 셈이다.
이들 아르바이트 사원은 선물구매 접수 및 상담 지원, 배송 업무를 맡게 된다.
백화점 점포별 선물상담 및 배송접수 아르바이트는 보통 아침 10시에 출근해 저녁 8시30분까지 근무하며, 물류센터 선물 배송의 경우는 새벽 근무 및 야근이 많아 조기 출근 수당·야근 수당 등이 추가 지급된다.
아르바이트 채용 문의는 현대백화점 각 점포 인재개발팀과 식품팀, 물류센터에서 가능하며 인원 충원시까지 수시 모집한다.
현대백화점은 아르바이트 사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 선물세트 배송 물량이 집중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용인 수지센터, 구로 오류센터, 강북 창동 센터 등 3개 물류센터에서 ‘열정 간식 트럭’을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원활한 선물 배송을 위해 전년보다 아르바이트 인원을 늘리고 배차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콜센터 회선 증설, 선물 도착 알림 레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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