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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참여단이 설명회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
설문조사 항목은 ‘이전후보지 관점’·‘지자체 관점’·‘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 투표참여율’·‘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투표참여율+대구·경북 여론조사’로 대구시·경상북도·군위군·의성군이 기존에 논의된 4가지 주민투표 및 부지선정 방식이다.
조사위원회가 채택한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 + 투표참여율 방식'은 다음과 같다.
‘주민투표’는 군위 군민은 투표용지 2장으로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지역)와 공동후보지(의성비안‧군위소보 지역)에 각각 찬반 투표를 하고, 의성군민은 투표용지 1장으로 공동후보지에 찬반 투표를 한다.
3개 지역별(우보·소보·비안)로 주민투표 찬성률(1/2) + 투표참여율(1/2)을 합산한 결과가, 군위 우보지역이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 소보지역 또는 의성 비안지역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 + 투표참여율 방식’이 과반을 확보한 설문조사는 (주)한국리서치에서 주관했다.
지역‧연령‧성별을 고려해 무작위로 대상을 추출한 후 시민참여단 200명(군위군 100명, 의성군 100명)이 참여해 2박 3일간 숙의를 한 후 조사한 결과다.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투표참여율 방식’을 101명(50.5%)이 선택했고, ‘이전후보지 관점 방식’을 99명(49.5%)이 선택해,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투표참여율’ 방식을 2명(1%)이 많이 선택했다.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위원회’가 권고한 내용을 반영해 11월 28일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국방부는 12월 4일∼5일 의성군·군위군 주민 공청회를 실시한다. 이어 12월중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심의·의결 한 후 주민투표, 지자체장의 유치 신청을 거쳐, 관계 부처·지자체와 협조해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 ▲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기준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 과정 중 시민참여단이 조별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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