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달 치매가족화 함께하는 힐링캠프에 참가한 시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시와 인천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연병길)는 오는 14일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인 ‘물망초’ 모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의 의미를 담은 ‘물망초 모임’은 치매 환자가족 상호 간의 관심과 배려, 공감을 통한 교류로 정신적⋅신체적⋅경제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감 등의 공통적인 문제를 함께 이겨내고자 결성된 치매가족 자조모임이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언제든 참여가 가능하다.
물망초 모임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7월 모임에서는 치매환자 돌봄 팁과 함께 실종예방을 위한 대응요령과 지원 서비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지난 6월 진행된 1박 2일 치매가족 힐링캠프의 참여 후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센터 인근 카페에서 브런치 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치매센터를 포함해 자치구 치매전문기관에서도 별도로 가족모임이 운영되고 있으니 치매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물망초 모임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인천광역치매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치구 내 가족모임은 각 주소지의 치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