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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는 보행지킴이회원 등이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수성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점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생활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조사 결과, 대부분 무단횡단이나 운전 부주의 등 교통안전의식 부재로 발생한다는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보행자 사망이나 중상사고 3건 이상이 발생한 지점 68개소 전역을 대상으로 선정해 교통안전 협력단체 및 수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연말까지 지속 순회할 예정이다.
특히, 4m 높이의 초대형 배너를 제작 설치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점임을 이색적으로 홍보하여 다발 해당 지점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또한 캠페인 장소 주변 곡각지나 횡단보도 주위에 행해지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활동도 병행해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지난해 보행자 교통안전은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등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교통안전 개선활동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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