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손바닥 도장을 찍어 하나의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로 600cm, 세로 400cm 크기의 태극기는 광복의 역사와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애국심을 담은 상징물로 제작됐다.
행사 당일, 세류2동 주민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태극 문양과 4괘를 손바닥 도장으로 채워나갔다. 각자의 손길에 담긴 마음은 세대를 넘어 공동체 정신과 나라 사랑의 깊은 의미를 전달했다.
변영호 동장은 “작은 손바닥들이 모여 하나의 큰 태극기를 완성했듯, 세류2동 역시 함께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간다”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과 나라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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