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매월 실시 중인 문안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건강과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경로당 내외부를 둘러보며 ▲냉방기 점검 ▲벽체 균열 ▲배관 누수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세심히 살폈다.
또한 노인들과 마주 앉아 평소 느끼는 불편 사항과 일상 속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행보(行補, 걷기)가 낫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 마음 편히 지내며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계절별 재난 대응 점검도 병행해 더욱 촘촘한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