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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가 전국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KT&G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KT&G가 지난해 11월 말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KT&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8일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는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판매를 시작으로, 12월 12일 서울지역 편의점에 이어 올해 1월 4일 전국 6대 광역시와 세종 특별시, 지방 27개 대도시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이어 이달 23일에는 전국 모든 도시의 주요 편의점에 출시되며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달성했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뒤, 전용 스틱을 넣어 흡연하는 방식으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에 비해 연무량이 풍부해졌다. 또 외부에서 낮은 온도로 가열하는 방식이 적용돼 전용 스틱의 풍미를 높였고, 청소 또한 간편해졌다.
KT&G 관계자는 “‘릴 하이브리드’는 외부 및 저온가열 기술과 전용스틱 끝부분에 ‘Y’자 형태의 구조를 채택해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자들의 불만족 사항이었던 낮은 연무량, 특유의 찐맛, 청소의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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