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농촌을 걱정하는 2만여 회원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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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농연 한여농 전남연합회 2만여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사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한국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와 여성농업인 전남연합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갖고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농연 전남연합회 강도용 회장과 한여농 전남연합회 김향숙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농업인들은 이날 2만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지지선언을 통해 “기후위기, 식량위기 시대에 농정대전환을 이루어 백척간두에 놓인 농업을 회생시키고농민의 삶을 질적으로 바꿀 적임자는 이재명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농업인은 국민의 생명줄인 식량의 생산자로서, 국토와 지역공동체의 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덕망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기의 시대에는 명확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면서 온 국민을 아울러 이끌어갈 용기, 결단력, 실천력을 갖춘 지도자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 후보야말로 대전환 시대 한국을 도약시킬 적임자이자 지방자치의 문제를 가장 깊게 이해하고 지금까지 어느 정부도 해내지 못한 균형발전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촌이 잘 살면 국민이 잘살게 되고 대한민국이 잘살게 된다. 문재인 정부가 위기 속의 농업을 지켜냈다면 진정한 농업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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