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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세계인권도시포럼이 관광공사의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광주시 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은 지역 전략산업과 사회·문화 관련 유망 컨벤션을 선정해 국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지난 2011년부터 광주시가 개최한 행사로서, 국내·외 인권도시와 기구·단체, 활동가, 시민 등이 참여해 구축한 인권네트워크를 통해 주요 인권의제 논의와 도시정책을 개발하는 국제포럼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세계의 인권경험 공유와 인권 논의의 장을 위해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등 국제 인권기구와 외교부, 국가인권위원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권단체, 활동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를 통해 포럼 참가자 규모가 확대되고 UN인권이사회에서 ‘지방정부와 인권’ 결의안을 채택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이 국내 인권포럼으로는 처음으로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주최한다"며 "이로써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의 올해 포럼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방정부와 인권-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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