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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지난 21일 서울 중림동 청년주택 대상지를 방문해 관계자에게 추진계획 등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가 지난 21일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서울로 7017, 중림동 2030 역세권 청년주택 대상지를 방문했다고 22일 서울시의회가 밝혔다.
정례회 개회 중 이뤄진 이번 방문은 도시재생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 진행됐다.
먼저 위원회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준비 중인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추진현황과 향후일정 등을 보고 받았다.
현재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은 중림동, 서계동, 서울역, 양동, 남대문시장, 회현, 명동 등 지역별로 추진 중이며 2019년까지 약 500역원이 투입돼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으로 오는 27일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앞두고 있다.
또 '서울로 7017'도 방문해 조성 및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현장에서 전철수(더불어민주당, 동대문1) 의원이 방문객을 위해 조성경위 등의 안내 사항을 간이 공연무대에 설치하자는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끝으로 중림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용도지역 상향 적정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남창진(바른정당, 송파2) 의원 등 다수 의원들이 청년주택 건립 정책 취지에는 전적으로 동감하지만 조망권 등 사적 재산권이 과도하게 침해되는 부분이 발생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김정태 위원장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주변상인, 지역주민의 동참과 협력이 전제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집행부가 더욱 노력해주길 바라며 도시계획관리위원회도 앞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28일 제2차 현장방문을 통해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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