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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김천대학교 생명관에서 제4회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를 열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경북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대학교 생명관에서 ‘김천경제인 화합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으로 한자리에 모여 화합도모하고 정보교환을 통하여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 국토중심 프리미엄 김천시’ 테마였다.
이응광 바리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내빈소개를 했다.
내빈으로는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응규 도의회의장, 송언석 전 기재부 차관, 김충섭 전 부시장, 최대원 고려장학회 이사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김천대 및 경북보건대 총장 등 많은 내빈과 이상춘 재경향우회장, 김영철 재부향우회장, 박원규 재구향우회장을 비롯한 출향경제인 및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약500여명 김천경제인이 대거 참석했다.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고장 발전을 위해 함께 땀을 흘리고 계시는 경제인 및 유관기관에 고맙다”며 “기업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니시는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김천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4회 전국김천경제인 화합대회를 김천시에서 개최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경북도에서 혁신도시로 가장먼저 안착한 김천시이다. 마음 놓고 우리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그리고 내 고장 김천시가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사회자 진행에 맞춰 500여명이 일어나 손을 맞잡고 ‘고향의 봄’을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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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춘 회장이 지난 12일 김천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다. |
이어 김천시 출향인 재경향우회 이상춘 회장의 저서 ‘벼랑 끝에서 피워낸 나눔꽃’ 출판기념회가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저서 3000부를 김천대학교에 기증해 책 판매 수익금전액 김천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이 저서에서는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했다. “남에게 대접하면 나도 대접을 받고, 사랑하면 사랑받는다. 먼저 미소 지으며 그 보답으로 웃음이 오고, 좋은 말을 하면 고운말이 돌아온다”는 글을 게재하고 있다.
이 회장은 경기도 부천시 소재에서 (주)SCL 대표이사 겸 (재)상록수장학재단 이사장이다.
2008년 이 회장은 사재111억원을 출현해 2017년4월까지 매년 300여명씩 1790여명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이 회장 부부는 ‘아너소사이어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로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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