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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수칙에 따라 부안군청 출입자 통제가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다. (사진=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비상체제로 전환해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 고리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9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일에서 7일까지 4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7293건의 관련 검사를 실시하는 등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모든 인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특별 집중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해 확진자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등에 필요한 인력 보강에 나섰다.
특별 방역추진단을 구성해 읍내 주요상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주요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기준에 따른 방역이행 사항 점검, 관리자·이용자 수칙 준수, 거리두기 적용 여부 등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동참해 주시고 모임과 약속을 최소화해 외출 자체를 자제해 달라”며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몸이 좋지 않다고 느끼면 즉시 검사를 받고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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