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67개소 상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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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화장실에 불법카메라 점검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사진=동구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동구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에 대해 연중 수시점검에 나선다.
동구는 불법촬영 점검을 위해 여성일자리사업자 참여자 2명을 선발했으며,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 14개를 활용해 동구 관내 공중화장실 69개소에 대해 매일 상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불법촬영 기기 발견 즉시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고, 의심 흔적이 있는 경우에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관리자에게 보수토록 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관내에 모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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