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호영 국회의원과 박성일 군수,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 등이 지난 24일 예방접종센터를 찾았다.(사진=완주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완주군이 당초 내달 3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려 했던 75세 이상 주민을 이달 28일까지 신속하게 접종하기로 했다.
속도전을 하겠다는거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안호영(더불어민주당/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과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 윤수봉·이경애 군의원 등이 지난 24일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당부했다.
안호영 의원은 센터 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한 후 접종 대기 중인 어르신들에게 “일상 회복을 위한 백신접종에 적극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접종을 통해 우리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도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신속한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한다”며 “군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안심하고 접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천 의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겠다”며 “집단면역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23일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한 읍면장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같은 날 완주군보건소도 자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와 전북도 방침에 맞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과 보건소는 당초 오는 5월 3일까지 접종하려 했던 인원을 최대한 앞당겨 이달 28일까지 신속하게 접종하기로 했다.
완주군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정부와 전북도의 방침에 맞춰 당초 계획을 사흘 정도 앞당겨 신속한 접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예방접종센터는 앞으로 만 18세 이상 완주군 전체 접종인원(7만 8000여 명) 중에서 올 2분기에는 75세 이상을, 3분기에는 18~64세 주민을 각각 접종을 하게 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