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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여성 채용박람회.<사진제공=인천시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7 인천 여성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여성 채용박람회에서는 지역의 중견, 중소기업 70개사가 참가하며 현장면접을 통해 약 6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이외에 취업컨설팅존, 취업비전관, 고용정책홍보관, 직업훈련상담관, 이벤트관 등이 구성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비전관'에서는 구직기술 및 블라인드 면접과 여성의 미래직업에 대한 취업특강이 진행되고 '직업훈련 상담관'에서는 직업훈련 상담과 네일아트, 미용 등 직무체험을 할 수 있다.
당일 행사참가자는 행사장내 '취업컨설팅관'을 방문하면 전문취업컨설턴트와 1:1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을 추전 받을 수 있고, 바로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의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특히 새 정부의 대국민 소통 창구인 '노동 1번가' 창구가 특별 운영돼 노동행정 개선에 대한 국민제안 아이디어 접수와 노동행정 민원사항에 대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후 미채용 기업과 취업을 못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와 인천고용복지+센터, 인천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해 계속해서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당일에는 많은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참가 희망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행사홈페이지에서 기업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원하는 기업의 구인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면접에 참여한다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5월 '2017 인천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500여명이 채용박람회장을 방문해 170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응시했으며 현장면접과 사후관리를 통해 총 143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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