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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9일(현지 시간), 美 조지아州 잭슨카운티 소재 교육기관인 EC3(Empower College & Career Center)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이 끝난 뒤 (왼쪽부터) 에이프릴 하워드(April Howard) 잭슨카운티 교육감, 존 이슬러(John Uesseler) EC3 대표, SK battery America 황준호 법인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
[세계로컬타임즈 손성창 기자]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가 위치한 美 조지아州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9월 9일(현지 시간), 美 조지아州 잭슨카운티 소재 교육기관인 EC3(Empower College & Career Center, 이하 EC3)에 3년간 총 18만 달러(한화 약 2억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약정하고, 6만 달러(한화 약 7,000만 원)를 기부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EC3에 각각 3만 달러(한화 약 3,500만 원)를 기부한 바 있다.
EC3는 조지아州 잭슨카운티 및 인근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과 교육 프로그램 관련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관으로 로봇공학, 프로그래밍, 의료, 방송, 용접 및 건설 등이 핵심 분야다. 특히 EC3는 응용 기술과 선진 제조업을 통한 미래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직업 선택을 비롯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등 이들이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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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 9월 9일(현지 시간), 美 조지아州 잭슨카운티 소재 교육기관인 EC3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는 존 이슬러 EC3 대표(왼쪽)와 SKBA 황준호 법인장(오른쪽) / (우) EC3가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훈련을 받고 있는 참가자( 사진= EC3 공식) |
EC3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개리 블랙(Gary Black) 농업부 장관, 존 이슬러(John Uesseler) EC3 대표, 에이프릴 하워드(April Howard) 잭슨카운티 교육감, 팀 맥도널드(Tim McDonald) 라니어 공과대학(Lanier Technical College) 대표 및 SK battery America(이하 SKBA) 황준호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조지아州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어온 SK이노베이션의 한결같은 파트너십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2년에 걸쳐 SK이노베이션이 전달한 기부금 총 6만 달러로 EC3는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고급 자동화 기계·설비를 구비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선진 제조업 교육을 위한 설비 구매 및 연구실(Lab) 조성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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