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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구 마리나베이 어린이집 전경. (사진=연수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연수구는 송도 마리나베이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마리나베이 어린이집은 연수구가 송도 마리나베이 아파트와 20년의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해 마련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규모 392.48㎡ 정원 68명으로 신설됐다.
1일 개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린이집 휴원이 결정된 가운데 긴급보육만 우선 실시함에 따라 오리엔테이션·개원식 등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다.
연수구는 어린이집 감염 예방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방역용 소독기, 비접촉식 체온계·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지원했으며, 아동과 보육교직원의 발열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휴원 상태에서 어린이집이 개원했지만, 가정양육이 힘든 맞벌이 부모 등을 위한 긴급보육을 통해 영·유아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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