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서구의 주요업무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 검토를 통해 2026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업무계획(안)에는 서구의 구정방침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운영방향으로 각 부서별 핵심사업, 신규사업, 현안사업 등 총 481건의 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복지, 안전, 문화, 균형발전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신규사업 발굴 및 현안사업 보완 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더 나은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26년 7월 행정체제개편 시행에 대비하여 분구 전·후 전반적인 사업계획과 재정 상황 점검 등이 주요 쟁점 사항으로 다뤄졌으며, 보고회 이후에도 철저한 검토 및 사전 대비를 통해 분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자치구 인구수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도시로 성장했으며 분구가 되면 주민들에게 보다 더 세밀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사전 대비를 통해 성공적인 분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또한 소홀히 하지 않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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