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폭염대비 안전 점검은 본격적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6월 19일부터 7월30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여름철 옥외 작업을 진행하는 현업종사자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바람, 그늘·휴식·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여부 ▲ 휴게공간 마련 및 적정 관리 여부 ▲ 폭염 위험 단계별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 ▲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또 근로자 스스로 온열질환을 자가진단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에는 관리자뿐 아니라 근로자 본인과 동료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근로자는 온열질환 자가진단표 등을 활용하고, 고령자 또는 고강도 작업자 등은 근무 중 규정된 휴게시간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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