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평소 TV나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접하던 방송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EBS 방송국의 실제 스튜디오와 장비를 활용해 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다양한 방송 관련 직업군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뉴스 앵커, 기자, 카메라 감독 등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뉴스 방송 제작 체험과 방송장비 조작 실습은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 이후 청소년들은“방송국에서 일하는 것이 멋지다는 걸 느낀 시간이었다.”,“카메라 감독이 되고 싶어졌다.” 등 진로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표현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인기 캐릭터‘펭수’의 실제 공간이‘펭수 하우스’를 견학하며 EBS 캐릭터 제작 과정과 펭수 관련 소품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콘텐츠가 어떻게 기획되고 브랜드화 되는지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아이들이 좋아하는 펭수와 방송 직업체험을 연계해 더욱 흥미롭고 몰입감 높은 진로 체험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진로·적성 개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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