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구는 1970부대 1대대의 부대개방행사을 맞아 재향군인회와 함께 부대를 방문해 군 장비를 견학하고 병영 체험을 진행하며, 세대 간 안보 공감대 형성과 군·민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6일 제70회 현충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보훈단체 회원 및 국가유공자들과 함께 합동 헌화·분향을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또한 10일에는 8개 보훈 단체장과의 위문 오찬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보훈단체 운영 지원 및 예우 정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삼고 △보훈 수당 인상 △명절·보훈의 달 위문제도 신설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입 △보훈단체 운영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뤄냈다.
구 관계자는 “보훈은 기념이 아닌 책임의 문제이며, 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일상 속에서 제도적으로 구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덕구는 보훈 가족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훈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6월 중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로연을 개최하고,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예우 활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