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수상작 레시피 매칭 컨설팅’의 결과물을 실제 조리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환식 셰프의 기술 전수를 바탕으로 외식업소의 수상작 맞춤형 메뉴 개발과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동백과 노을은 ▲더덕구이 ▲버섯전골 ▲칼국수 ▲파스타 등 대중성과 창의성을 조화시킨 메뉴를 선보였으며, 무안명가는 ▲코다리시래기조림 ▲연어샐러드 ▲부쯔사시미 ▲낙지보쌈 등 지역 식재료의 풍미를 살린 메뉴를 제시해 실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평가회에는 외식업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메뉴를 시식하며 맛과 조리 완성도,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살펴봤고, 전반적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컨설팅에 참여한 업소 대표는 “전문가의 맞춤형 레시피 전수로 개발된 신메뉴는 가게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이 축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내 업소에서 메뉴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의미이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외식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유기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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