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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장애인이 사려나숲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사업은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금 지원으로 진행되며, 공모사업은 산림체험 활동시설 조성으로 녹색복지를 실현해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1999년부터 지원하는 복권기금 사업이다.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조성 사업은 보행약자층(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회적배려계층을 고려해 장애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 설계 당시부터 무장애시설(UD·BF)을 반영해 일정 구간마다 쉼터·보행참·난간 등 안전 증진을 위한 시설과 종단 경사 8% 이하 유지에 중점을 두고 조성 중이다.
특히,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데크로드 노폭을 기존 1.5m에서 1.7m로 확대 변경했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무장애나눔길 조성 후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자연과 하나돼 힐링 할 수 있는 산림교육·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먀 “이는 산림인프라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나눔길 활용 관리를 강화해 나아가 산림복지서비스의 불평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예비 열린관광지’는 영유아 장애인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이동의 제약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서, ‘사려니숲길 삼나무숲’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사려니숲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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