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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인천교육연수원> |
[세계로컬신문 최달진 조사위원] 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 외국어교육부가 인천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원어민과 함께 하는 고등학생 중국어 캠프'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운영했다.
중국어원어민과 함께 중국어수업 및 중국문화체험 등 활동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특히 '중국 영화 속 문화 엿보기', '중국전통놀이', '중국여행', '중국 먹거리', '스크린으로 만나는 중국어' 등 중국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과 직업', '중국 학교생활과 입시제도' 등의 주제 수업과 동아리별 발표회, 캠프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학생들이 결과물을 공유하고 중국 관련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같은 외국어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캠프를 통해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하면서 정보도 공유하게 돼 매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교육연수원 관계자는 "2005년 처음 시작한 중국어캠프가 관내 고등학생들의 중국어 활용 능력을 신장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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