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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인천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 포스터(사진=인천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 인천시는 인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 및 전국 지역대표로 참가하는 시장의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인천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열리는 우수상품 전시회는 우수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들과 먹거리를 판매 및 홍보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통해 지역상인 정보교류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25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우수상품 및 특산품 전시관 50개 부스, 먹거리 25개 부스, 홍보관 및 운영팀 10개 부스 등 총 85개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특화된 인천전통시장의 특별한 우수상품들과 먹거리들을 전시‧판매 및 홍보한다.
이를 통해 각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침개, 족발, 닭강정 등의 먹거리와 농축산물,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 공예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6일에는 식전행사로 남미 음악공연에 이어 오후 6시부터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행사기간 동안 고객 노래자랑, 밴드공연, 동아리 공연, 하나로 축하공연 등 주민들과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계속되고, 인기가수 홍진영의 피날레 공연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는 “인천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인천 전통시장만의 먹거리 및 볼거리를 한 곳에서 즐기면서 시장의 훈훈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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