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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능고에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가 긴급지원된 모습. (사진=인천동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동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관내 학교의 등교에 대비해 중·고등학교 대상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
동구는 관내 중고교 학생 3,400여 명을 대상으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4,350세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필터 마스크는 셀트리온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한 물품이다.
동구는 이태원클럽 발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서 등교가 이뤄질 경우 단체생활을 하는 중·고등학교는 감염병 확산 우려가 클 것으로 보고, 학생 안전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도 마스크의 수급이 안정되는 즉시 마스크를 구입·지원할 계획”이라며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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