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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 일대 산불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부산 해운대 지난 2일 오후 발생한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운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되는 모습이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의 주불은 오전 9시경 잡혔으며 현재 주불 진화 후 잔불을 정리하고 뒷불을 감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헬기 12대 등 모두 19대의 산불진화헬기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1,600여명의 진화인력과 진화차 20대와 소방차 20대 등 진화장비도 40대 사용했다.
산림청은 잔불정리 후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전문합동조사반을 구성해 화인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20㏊ 상당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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