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 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의 평가 대상은 ▲숙박업(63개소), ▲목욕장업(19개소), ▲세탁업(114개소) 등이다.
평가는 위생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기준과 시설 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업종별로 30~44개의 항목에 대한 조사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61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92개소),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 34개소) 등으로 분류했다.
추후 업종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에서 우수업소 표지판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를 장려하고, 평가 결과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하여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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