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함께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삼목초등학교가 위치한 공항신도시는 이미 건설된 지 25년이 지난 지역인 만큼, 이번 캠페인에서는 통학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교통 시설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항신도시는 영종국제도시의 첫 신도시로 세심히 살펴야 할 부분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노후화된 곳들을 점검해 더욱 안전한 통학길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부터 이번까지 총 59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