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급강하, 폭설 등이 잦은 겨울철을 맞이해 시행되는 이번 일제 점검은 체계적인 관리로 공용차량의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 대상은 구에서 관리·운영 중인 공용차량 총 208대이다.
특히 엔진오일 상태, 연료·오일 누설 여부, 냉각수 상태, 에어컨 필터 상태, 시동 배터리 성능, 조정·계기판 상태, 타이어 상태, 브레이크 상태, 각종 케이블·벨트 상태, 등화 장치 상태 총 10개 항목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체계적인 예방정비로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기동력을 확보함으로써 ‘현장 행정’ 중심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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