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만 3~5세 유아를 위한 국가 수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신체적·감각적·비언어적 요소를 강조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꾸며졌다.
주요 내용은 ▲애니메이션과 동화책을 활용한 3.1운동 이해 학습 ▲‘돌멩이 삼총사’ 모양의 폼클레이 키링 만들기 ▲어린이전시실 관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내 유아 교육기관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8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역사교육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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