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5일 열린 중간 모니터링에서는 ▲ 상반기 사업별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 ▲ AI·디지털 교육 확산 ▲ 교육발전특구 추진 현황 ▲ 학생 생활·정서 지원 강화 등 상반기 주요 추진 과제가 다뤄졌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각 사업별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2학기에는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과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8월 26일과 28일 열리는 정책워크숍에서는 학교 관리자 및 행정실장과 함께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학교자율장학 역량 강화 연수와 연계하여, 학교가 정책 추진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연천교육지원청은 ‘학교가 곧 정책 실행의 주체’라는 관점을 강조하고,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중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반기를 되돌아보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학교와 함께 2학기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정책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은 2학기에도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협력적 정책 추진을 이어가며 ‘미래로 도약하는 맞춤교육, 모두가 성장하는 연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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