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창업지원·기업유치·산업연계 정책의 핵심 거점이 될 양주시 성장지원센터의 운영 전반을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창업문화 확산 ▲투자유치 등 창업-성장-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창업 초기기업의 입주 및 성장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성장기반 안정화 및 투자유치 지원, ▲대학 및 지역자원과의 효율적 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혁신 수요와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매칭해 기술실증(테스트베드)으로 이어지는 지역 산업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산업단지로 성장 진출하고, 산업단지가 다시 창업의 터전이 되는 ‘창업–기업유치–산업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주시가 창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창업기업이 양주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산업단지로 뻗어나가는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는 양주시 평화로 1215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별관에 위치하며, 연면적 509㎡ 규모로 개별 기업 입주 공간과 회의실·스튜티오 등 공유 공간을 제공하며 입주기업 모집 절차를 거쳐 2025년 1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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