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동시에 자녀를 양육하는 지방공무원들에게 부모로서의 자기 성찰과 자녀교육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디지털 시대의 진로교육과 성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미래 인재상과 직업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 성교육 또한 지식 전달 중심이 아닌 생활 속 대화로 풀어내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부모가 되면서 겪는 심리적 고충을 나누고 내면을 돌아보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양육 태도를 확립하고 부모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해낼 수 있게 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우리 교육생분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성장하는 경험이 더 많아지기 바란다”며 “교직원이자 학부모로 살아가는 지방공무원분들께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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