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주관했으며 금산군의회, 금산교육지원청, 금산소방서, 금산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지역 내 금산중앙초, 금산초, 금산동초, 추부초, 제원초, 부리초, 군북초 등 초교에서 총 178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퀴즈 대결을 펼쳤으며 허창덕 금산군부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이인원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 학생들은 교통안전, 화재예방, 물놀이 안전, 학교폭력 예방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 수칙을 문제로 배우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금산소방서가 운영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와 금산경찰서가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는 실천형 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허창덕 부군수는 “안전은 지식보다 습관이 중요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안전 지킴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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