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에 맞춰 부서별로 발굴한 시책들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규 시책 97건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주요 시책으로 관광 분야에서 ▲화순 관광택시 운영 ▲파크골프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시험장 유치 ▲하니움 대관 행사 연계 화순군 관광자원 홍보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관람 활성화 등 화순군의 주요 관광자원 간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제시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원예 생산 기반 활력화 사업(공모)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지원사업 추진 등 농업인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책이 포함됐다.
또한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 활력을 위한 시책으로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으로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춘양면 석정리 소공원 조성 사업 ▲도곡면 파크골프 연습장 조성사업 ▲사평면 복지회관 체력 단련실 운동기구 정비 추진 ▲동면 맨발 산책로 가로수 조성 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발굴된 시책은 소요 예산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고 국비 확보 활동 등을 통해 시책 추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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